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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야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즌 2 2018년 넷플릭스 에서 공개된 후 많은 화제를 낳았던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즌 2- To All The Boys I Loved Before: P.S. I Still Love You, 모두들 보셨나요? 올해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즌 2 가 공개 되었죠 ^^ 두 번째 이야기의 영문 제목은 To All the Boys: P.S. I Still Love You 첫 에피소드 공개 후에 넷플릭스의 알고리즘이 저에게 계속 추천영상을 보여 주었지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즌 2, 너무도 고딩들의 러브스토리 란 걸 알기 때문에 보지 않고 있다가 회사 친구들이 너도나도 재미있다고 해서 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올 해 공개된 두 번째 이야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즌 2 는 흠, 첫.. 더보기
밴쿠버 곱창 맛집 - 토담(Toe Dam) 곱창, 좋아하시나요? 저는 아주아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요! 밴쿠버 곱창 맛집 토담, 오늘은 그 얘기를 한 번 해 볼까해요. 토론토에서는 곱창을 어디서 먹어야 할 지 몰라서 한인정육점에서 미리 주문을 해 놓고 한달 정도를 기다려 받아서 집에 가서 구워먹는 게 전부였는데 밴쿠버로 이사오고 나서는 이렇게 편하게 가게에서 곱창을 사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고는 너무너무너무 행복해 했었답니다. 아마도 지금은 토론토에서도 곱창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지 않나 싶어요. 그때도 있었는데 저희 부부가 한국인 친구들이 많지 않아서 몰랐던 거 일 수도 있구요. 무튼 암튼 여긴 밴쿠버구요, 제가 밴쿠버에서 찾은 인생 곱창집을 이번 포스팅에 소개드립니다. ^0^ 토담은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차로 40분 정도 떨어진 코퀴틀람 이라는.. 더보기
캐나다 이민의 현실 캐나다로 이민을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이 그냥 막연하게 캐나다 이민만 가면 모든 게 잘 되거나 즐거운 이민자 생활을 하시게 될 거라고, 영어도 저절로 늘고 좋은 직장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고 캐나다 이민에 대해 계획한 대로 뭔가 그저 잘 될 것만 같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른바 '이민병'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캐나다 이민은 생각보다 만만치는 않고 쉽지 않은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이민의 현실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막연히 캐나다 이민을 좋게만 꿈꾸시는 분들을 위해서 단점이라고 할만한 부분들을 위주로 한번 이야기를 해볼 까 합니다. 이 포스팅은 캐나다 이민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당연히 좋은 점, 장점도 많이 있지만 단점 위주로 정.. 더보기
캐나다 프로그래머 신입 취업? 어떤 언어를 공부해야 할까?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캐나다 밴쿠버 프로그래머로 취업을 준비할 때 필요한 언어에 대해서 전적으로 제 경험에 비춰서 제가 생각하는 바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는 이제 2년 차가 되어가는 초보 개발자이고 한국에서는 경력이 없어서 캐나다에서 프로그래밍 공부를 해서 신입 프로그래머가 된 경우입니다. 저처럼 캐나다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캐나다에서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 혹은 아직 학교를 다니고 계신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딱 하나입니다. "웹 개발을 위주로 공부하고 포트폴리오를 미리미리 만들자!" 저는 한국에서 딱히 배웠던 프로그래밍 언어가 없기 때문에 캐나다 컬리지에서 시키는 데로 공부를 했습니다. 1학기 때부터 배운 메인 랭귀지는 C#이었는데 별로 재밌지도 쉽지도 않았었고, 처음에 딱히 .. 더보기
캐나다 온타리오 컬리지 취업률 현황 한국분들이 캐나다 유학 후 이민으로 많이 선택하시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컬리지 취업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학 후 이민 성공을 위해서는 캐나다 컬리지를 졸업하고 취업을 빠르게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졸업 후 6개월 안에 몇 %가 취업을 하는지 온타리오 주에서 공식적으로 조사한 자료가 있어서 한번 가지고 와 봤습니다. 일단 먼저 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해당 자료는 http://www.tcu.gov.on.ca/pepg/audiences/colleges/colindicator.html 에서 참고한 자료입니다. 온타리오에서 한국 분들이 많이 가시는 센테니얼 컬리지, 조지브라운 컬리지, 세네카 컬리지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표인데요. 맨 앞에 있는 Employment at six months a.. 더보기
캐나다 유학 후 이민 비용 총 정리 캐나다 유학 후 졸업 전 영주권 취득까지 들어간 대략적인 비용 유학 후 이민뿐 아니라 다른 이민을 알아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사실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는 건 꽤나 큰 비용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해외로 주재원을 나간다거나 처음부터 직장 때문에 옮겨 가서 이민을 진행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저도 유학 후 이민 말고 다른 이민을 알아보면서 몇 천만 원씩 돈을 내라는 이주 공사와 상담을 해봤고, 계약 하기 직전까지 진행을 해봤던 사람이라 이주 공사를 통해서 이민을 진행할 경우의 비용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아주 낙관적으로 아무 문제없이(중간에 문제가 생기는 케이스들이 꽤 많습니다.) 한국에서 영주권을 받아서 나갈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비용은 정말 적지 않은 비용입니다. 그리고 영주권을 받았다고 해서.. 더보기
캐나다 밴쿠버 IT 신입 개발자 연봉은 얼마 일까? 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발 공부를 시작해서 2년제 컬리지(한국으로 말하면 2년제 전문대)를 졸업하고 구직 활동을 해서 취업까지 해서 밴쿠버에 살고 있는데요. 단순히 구글 검색으로 밴쿠버 개발자 신입 연봉을 알아보는 게 아니라 구직하면서 수십 군데 이력서를 내고 십여 군데 면접을 보면서 알게 된 현실적인 캐나다 밴쿠버 개발자 연봉에 대해서 오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한 가지 이야기해드릴 것은 밴쿠버는 생각보다는 작은 도시입니다. 주변에 작은 도시들까지 다 합쳐도 인구가 약 2.5백만 정도로 한국의 대구광역시 정도 되는 인구입니다. 최근 들어 캐나다 내의 IT 업계의 중심은 토론토로 굳혀지고 있어서 토론토와의 임금 격차도 꽤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구요.(대략 평균적으로 만불 정도 낮다고 .. 더보기
캐나다 신입 IT개발자에게 영어가 먼저? 개발 공부가 먼저? 캐나다에 이민을 와서 개발자로 취직해서 이민 1세대로 살아가며 영어는 정말 중요한 것들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30대에 한국에서 경력 없이 캐나다 와서 개발을 시작하신 분들에겐 영어 못지않게 개발 공부 또한 중요한 게 사실입니다. 개발 공부와 영어 공부, 그 두 마리 토끼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캐나다 생활하며 느낀 영어와 개발 공부에 대한 생각은 아래와 같아요. 이건 어디까지나 캐나다에서 신입으로 개발자가 되었을 경우입니다. 30대 이후 학교에 입학했다면, 컬리지만 다닌다고 영어가 저절로 늘지 않는다. 학교 다닐때 학과 공부만큼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영어는 미리미리 해두자) 취업 준비를 할땐 인터뷰 영어와 개발 공부를 병행해야 하지만 일단 취업이 되면 개발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