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승연 씨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서 노래실력과 입담을 뽐내며 화제에 올랐는데요. 어제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는 손승연 씨를 비롯한 뮤지컬 '보디가드' 출연진들이 출연했습니다. 이 중 단연 손승연 씨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손승연 씨는 성형 의혹과 열애설 등을 적극 해명하며 털털한 매력까지 뽐냈습니다.
손승연 씨는 방송이 나가면 동창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고 밝혔는데요, 다들 '외모가 예뻐졌다, 살이 빠졌더라' 고 말한다고 하네요. 그만큼 제가 봐도 손승연 씨의 외모가 꽤 많은 변화를 보여 온 건 사실인데요. 그래서 손승연 씨에게 성형에 관한 질문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손승연 씨도 이를 의식했는지 이에 관련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살이 빠졌을 뿐이고 절대 성형은 아지 않았다라고 당당하게 밝혔습니다. 손승연 씨는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며 놀라는 모습도 공개됐는데 버리고 싶다고 말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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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씨는 동료 가수 에릭남 씨와의 열애설도 해명을 했는데요. 원래는 손승연 씨, 백아연 씨, 에릭 남씨 세 명이서 함께 영화를 보고 놀기로 했었는데요, 백아연 씨가 녹음이 잡혀서 빠지는 바람에 두 사람만 영화를 보고 밥을 먹었고 그 사진이 포착된 것이라고 합니다. 어쨌든 둘이 영화를 봐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친한 사이는 맞는 것 같지만, 열애설은 아니라고 밝힌 것이죠.
그럼 손승연 씨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승연 씨는 1993년 생이고 데뷔는 2012년입니다. 2012년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의 우승자이기도 한 손승연 씨는 고1 때 슈퍼스타 K에 도전했었지만 아쉽게 1차에서 탈락했었다고 합니다.
첫 방송 출연은 탑벤드 시즌 1인데 WMA라는 팀의 보컬로 8강까지 진출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이후 위대한 탄생과 슈퍼스타 K에서 다시 예선 탈락을 하고 말았죠.
2012년 보이스 코리아 우승 후에 1집 앨범을 내자 마자 미국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갔다고 하는데요. 당시에 주변에서 모두가 극구 만류를 했지만 손승연 씨 본인의 의지로 유학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학년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왔고 아직까지 휴학 중인 상태라고 하네요. 이후 2016년 정도부터 뮤지컬 쪽으로 더 많은 활동을 보여 주었는데요. 2016년 연말에 뮤지컬 보디가드에 출연 당시 성대에 문제가 생겼고 성대 폴립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로는 계속 재활을 하면서도 방송에 출연하고 활동을 이어 갔습니다. 2018년 엔 복면 가왕에 출연해서 8 연속 가왕 자리를 지켜서 역대 2위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죠.
가창력과 여러 경연에서의 우승에 비해서는 손승연씨 본인의 음원은 아직까지 크게 히트한 게 없는 상황인데요. 앞으로 뮤지컬뿐 아니라 음원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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