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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이동경 선수 프로필 - 한국을 구한 프리킥의 주인공

 

 

어제 열린 한국과 요르단의 2020 아시아 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동경 선수의 극장골에 힘입어 극적인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동경 선수의 골이 아니었다면 경기가 연장전으로 이어지고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기에 이동경 선수의 골은 매우 값진, 대한민국을 구한 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멋진 골을 성공시켜 한국 팀의 4강 진출을 하드캐리한 이동경 선수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이동경 선수는 1997년 생이며 현재 소속팀은 울산 현대 축구단,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어릴 적부터 축구 실력이 뛰어났던 이동경 선수는 울산 현대의 유스팀인 현대고에서부터 유명했다고 합니다. 현대고에서 홍익대학교로 진학을 했던 이동경 선수는 2017년 대학을 중퇴하고 울산 현대에 지명을 받아 입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8년 안양 FC(K2리그)로 임대를 갔었습니다. 1년간 K2리그를 경험하고 2019년 울산 현대로 복귀하여 K1리그로 뛰어들었고 2019년 5월에 자신의 데뷔골을 성공시킵니다. 

 

2019년 성적은 25경기에 나와서 3 득점 2 도움을 올렸습니다. 이동경 선수가 다른 성인 국가대표 선수들 만큼 유명하진 않아서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2019년에 이미 성인 대표팀인 벤투호에 발탁되었던 적이 2번 있었습니다.

 

 

이동경 선수의 성인 대표팀 데뷔는 2019년 9월 5일 조지아전에서 교체 출장으로 데뷔하였는데요, 2019년 8월 26일에 9월 A 매치를 대비한 성인대표팀으로 첫 소집되고 그 첫 소집에서 첫 출장을 기록한 게 벤투호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성인 대표팀 감독인 벤투 감독도 이동경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는 듯합니다. 그 이후로 2019년 10월 10일 2020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스리랑카전 후반에 교체 출장으로 2번째 출장을 기록했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이미 성인 대표팀을 경험한 이동경 선수는 U-23 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쳐 주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극적인 버저비터 결승골까지 터트려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4강전에서도 이동경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활약해서 됴코 올림픽 진출권을 꼭 따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