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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넷플릭스 미드추천 - 종이의 집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집에만 있게 된 동안 저희 부부가 빠지게 된 넷플릭스 미드추천 을 해 드리려해요. 

 

사실 미드가 아니고 스페인 드라마인데요, 시즌 1,2 가 성공리에 종영된 스페인 드라마를 넷플릭스가 직접 나서서 시즌 3부터 본격 넷플릭스에서 제작을 했죠. 

 

사실 시즌 1의 초반에만 하더라도 스페인 드라마는 처음이고 영어 더빙으로 보는 게 어색하기도 해서 조금 보다가 종이의 집 별로 재미 없다 했는데요

 

에피소드를 거듭할 수록 종이의 집 명성에 걸맞는 흥미진진함에 아주 푸욱 빠져 하루 적어도 두 에피소드씩을 꾸준히 보고 있답니다.

넷플릭스 미드추천 그럼 시작해 볼까죠?

 

 

"교수" 라 불리는 남자가 계획한 범죄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the Royal Mint of Spain(스페인 조폐국) 을 터는 것인데요.

이 야심찬 교수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8명의 주인공들이 모입니다.

그냥 은행을 터는 것도 아니고 조폐국을 장악해 그 안에서 수십억 유로를 찍어내고

추적이 불가하도록 일련번호의 기록을 지운뒤 고스란히 그 돈을 가지고 나오는 게 첫 번째 범행이 계획이었죠. 

 

단 인질은 다치거나 죽여서는 안됩니다. 교수의 숭고한 계획은 피 한방울, 목숨하나 희생 없이 깔끔하게 돈만 찍어내서 조폐국을 빠져 나오는 겁니다. 

 

스페인 경찰 당국은 협상가(라켈)을 고용해 교수와 협상을 시도 하고, 교수가 판을 주도하는 동안 이 계획을 실행하는 강도들과 이 강도들의 보호? 를 받고 조폐국 안에 꼼짝없이 갇혀 생활하는 인질들과의 웃지못할 에피소드 긴장감과 이상한 유대감 등이 시즌 1,2 의 에피소드에 이어집니다.  

 

시즌 1,2 에서는 인질들과 시민들이 묘하게 강도들을 응원하게 되는 양상으로 전개되었고 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주인공을 응원하다 보니 자연스레 강도들이 빨리 저 돈을 고스란히 훔쳐 달아나는데 성공하기를 기원하게 되죠. 

 

세계의 도시명을 필명으로 쓰는 강도들도 8일 모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살아있어 시즌을 거듭할 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넷플릭스가 본격 제작한 시즌 3,4 를 보면 스케일이 좀 더 커 져 볼 거리가 좀 더 풍부 해 지고, 좀 더 전개가 빨라진 듯합니다. 기분탓인지 새로운 협상가로 등장하는 인물 '시에라' 의 대사와 캐릭터가 흔히 넷플릭스 미드에서 보는 여성 리더? 의 느낌이 납니다. 

 

 

피도 눈물도 없이 독하고 암캐같은 느낌의, 능력은 차고 넘치나 인간미 제로인 여자.  

 

금을 훔치는 시즌 3,4 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우리 매력넘치는 주인공들 보고 갈까요? 

왼쪽부터 교수(Álvaro Morte), 도쿄(Úrsula Corberó),리오(Miguel Herrán)

 

베를린(Pedro Alonso), 나이로비(Alba Flores),전 모니카 현 스톡홀름(Esther Acebo)

 

이렇게 위 세 분은 제가 좀 애정하는 캐릭터들예요.

지금 시즌 3 마지막회까지 봤는데 나이로비가 총에 맞아서 ㅠㅠㅠ 너무 슬프지만

 

개인적으로 베를린 아저씨 ㅎㅎ 엄청 비호감인 듯 하면서도 고유의 캐릭터가 있어서 매력있는 인물이라 생각했는데

시즌 2에서 졸아가시는 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시즌 3,4 에서도 회상장면으로 계속 나오시더군요 ㅎㅎ

멋있졍. ㅎㅎ

나무위키 내용을 인용해 보면,

베를린은 심리전에 능하며, 언변이 뛰어나 대화를 가장한 신랄한 위협으로 인질들을 굴복시키는 타입.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이코패스적인 면면이 드라마 내내 보여지지만, 동시에 명예를 소중히 생각하는 일면도 가진 복합적인 캐릭터. 인질을 성노예로 사용하고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로 인해 조폐국 팀원 중에 빌런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화수가 진행될 수록 다른 팀원들의 트롤링에 비해 정작 베를린은 인격적인 문제 외에 계획을 엇나가게 할 만한 실수는 처음 한 번 외에는 저지르지 않은데다 오히려 책임자답게 악화된 상황에서도 교수를 믿고 상황을 침착하게 조율하는 편. 이로인해 드라마 속에선 베를린은 나쁜 놈이라고 비난받지만, 정작 화수가 진행될 수록 심각한 발암유발하는 도쿄, 리오 때문에 오히려 보는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머리통에 총구멍을 내지않는 베를린을 보살이라고 느끼게 된다. 
출처: 나무위키

 

 

좀 더 자세한 내용과 인물소개를 보고싶으시면 나무위키로 종이의 집을 검색해 보세요. 

덴버(Jaime Lorente), 헬싱키(Darko Perić),그리고 라켈 형사(Itziar Ituño)

덴버, 길거리 마약상으로 조직의 마약을 잃어버린 후 더 잃을 것도 없는 상황에서 아버지인 모스크바와 함께 교수의 팀에 합류했다. 감옥에 들락거리던 아버지 덕에 길거리에서 거칠게 자란 다혈질 일자무식으로, 초기에는 팀의 민폐가 될 것 같은 캐릭터였지만 의외로 제대로 된 사고방식을 가진 인물이다. 베를린의 처형 명령을 무시하고 인질 모니카를 살려주고 보살피는 등, 기본적으로 착한 성격이다. 
여담으로 웃음소리가 되게 특이하다. 출처: 나무위키

종이의 집 보면서 덴버 웃음 소리 따라라는 거 우리남편만 그런 거 아니죠 ? ㅎㅎㅎ

 

그럼 이번 넷플릭스 미드추천 - 종이의 집 한 번 보시구 코로나 바이러스로 무료하고 답답한 요즘을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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