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세척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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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위생적으로 세척하는 방법!

요즘 일회용품 대신 자신의 텀블러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스타벅스 같은 커피숍에서도 일회용 컵이 아닌 자신의 텀블러에 커피를 받아가시는 분들을 꽤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텀블러를 사용할 때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세균이 가득한 음료를 마시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텀블러 세척법

텀블러 안의 음료를 한 모금이라도 마신 후에 상온에 1-3시간 정도만 놔두어도 세균이 2만 마리가 넘게 증식한다고 합니다. 환경을 생각해서 하는 일인데 이건 오히려 환경보다 먼저 내 건강을 망치게 될 수도 있는 일 같죠. 그만큼 올바르게 텀블러를 세척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텀블러 세척법

요즘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텀블러는 대부분 디자인 때문에 입구가 좁은 것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디자인의 텀블러들은 세척하기가 꽤 귀찮습니다. 그냥 설거지 하면서 함께 씻을 수가 없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올바르게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는 텀블러 세척 방법들을 모아 봤습니다. 

 

텀블러 세척법 1 - 베이킹소다 이용하기

텀블러 세척법

가장 대표적인 텀블러 세척 방법 중에 하나로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는 방법을 꼽을 수가 있을 텐데요. 베이킹소다는 미세한 가루 상태의 물질인데요. 텀블러 안에 있는 오염 물질들을 흡착하고 텀블러 표면을 연마하는 작용을 해서 물때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지근한 물을 텀블러에 붓고 베이킹 소다를 적당량 넣어 잘 흔들어 준후에 잠시 보관했다가 씻어내면 되는데요. 이 때 주의할 점은 베이킹 소다의 잔여물이 텀블러 안에 남으면 우리 몸에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헹구어 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섞거나 구연산을 섞는 것은 염기성과 산성이 섞이면서 중화가 되기 때문에 살균력이 오히려 떨어진다고 합니다.

 

텀블러 세척법 2 - 식초

텀블러 세척법

식초의 가장 큰 장점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성분이라는 것일 텐데요. 살균력과 탈취 효과도 좋아서 텀블러 세척에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식초의 산성 성분이 텀블러 속의 물때 혹은 찌든 때를 응고시켜서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식초를 물과 8:2 정도로 섞어서 텀블러에 넣은 후 흔들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깨끗하게 헹군 후에 잘 건조해 주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때가 많이 끼었거나 쥬스나 커피 같은 게 응고돼서 붙어 있는 등 오염이 심할 때는 식초만으로 헹궈줘서는 세척이 다 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니 냄새가 배었거나 텀블러 뚜껑 등을 세척할 때 이용하시면 더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텀블러 세척법 3 - 달걀 껍질

 

텀블러 세척법

달걀 껍질을 물로 잘 씻어서 건조 시킨 후에 잘게 부순 후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텀블러에 잘게 부순 달걀 껍질을 넣고 미지근한 물을 적당량 담은 후 흔들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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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껍질은 물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손이 잘 닿지 않는 바닥뿐 아니라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때나 다른 오염이 심할 때는 세제를 함께 넣어서 흔들면 더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텀블러 세척법 4 - 쌀

텀블러 세척법

텀블러 바닥이나 구석에 커피 찌꺼기 등이 묻었거나 물때가 심한 경우에 쓰시면 좋은 세척 방법인데요.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텀블러에 넣고 잠시 기다린 후에 쌀을 한 줌 정도 넣고 흔들어 주시면 됩니다.

 

흔들어 보시면 알겠지만 뭔가 소리부터가 깨끗해질 것 같은 소리가 나면서 잘 흔들어 준 후 헹구어 주시면 새 것처럼 깨끗해 보이는 텀블러의 내부를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꼭 쌀이 아니어도 현미나 보리 등과 같은 곡물들이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텀블러 세척법 5 - 굵은소금

텀블러 세척법

텀블러에 굵은소금을 두 스푼 정도 넣은 후 물을 적당량 넣고 흔들어 주시면 됩니다. 너무 입자가 고운 소금의 경우엔 바로 녹아 버리기 때문에 세척력이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바로 녹지 않고 입자가 텀블러 표면을 세척하고 살균해 줄 수 있는 굵은 소금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만약 스테인리스 재질의 텀블러를 세척하신 다면 꼭 소금기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구어 주시는 게 중요한데요. 소금기가 남은 채로 건조되거나 방치되면 부식이 될 수 있다고 하니 꼭 충분히 잘 헹구어 주세요.

 

텀블러 세척법 6 - 얼음

얼음을 이용해서도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는데요. 얼음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위에서 사용했던 굵은 소금을 함께 이용하면 좋습니다. 얼음을 냉동실에서 꺼내어 너무 작지 않은 크기로 잘게 부순 후에 텀블러의 절반 정도를 채우고 굵은 소금을 한 스푼 정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충분히 흔들어 주면 되는데요. 텀블러 내부가 잘 세척 될 수 있게 어느정도 충분히 흔들어 준후에 미지근한 물로 헹구어주면 끝입니다. 

추천 사용 기간은 6개월, 최대 3년은 넘기지 않을 것

이렇게 주기적으로 잘 텀블러 세척을 해주고 관리를 해주더라도 텀블러 또한 다른 물건들과 마찬가지로 사용 수명이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는 것이 위생상으로 좋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사용기간은 6개월인데요. 아무리 잘 세척을 하고 관리를 해도 3년은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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