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로션 추천 - 바이오더마 아토덤 크림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는 건조함이라면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만한 곳이에요. 또한 바람도 많이 불고 1년의 절반 이상이 추운 곳이라 피부의 보습을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저는 다른 한국의 남자분들이 그렇듯이 따로 바디로션을 챙겨 바르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한국에서는 핸드크림도 겨울철을 빼고는 거의 바르지 않았었죠.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정말 얘기가 다르더라구요. 일단 핸드크림을 잘 챙겨 발라주지 않으면 손이 엄청 건조해서 갈라져서 피가 나는 경우도 생겼었어요. 딱히 피부에 관심이 없던 한국 남자라 피부가 건성인지 뭔지 그런 것도 잘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전혀 없었던 일이라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와이프의 일본인 친구가 이 제품을 추천해줬어요. 한번 바르면 꽤 오랫동안 촉촉하고 자기는 캐나다와서 이것만 바른다구요. 한국 제품들이 비싸기도 하고 구하기도 어렵던 차에 이곳에서 더 싸거나 구하기 쉬운 제품을 찾고 있었어서 구매를 해서 써봤는데, 저한테는 잘 맞는 제품이어서 거의 1년째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틈만 나면 손에도 핸드크림 대신 바르고 샤워하고는 몸에도 바르고 저는 저녁에는 세안후에 다른 크림 대신 얼굴에도 바르고 있는데 딱히 피부가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2019 올리브영 어워즈 바디보습 2위
올리브영에서는 2019년 약 1억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9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들을 선정했는데요. 바이오더마 아토덤 크림은 바디 보습 부문에서 2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사시고 또 재구매율도 높은 제품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바디케어 제품은 미용보다는 건강관리로 인식을 하는 경향이 있어서 무향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역시나 바이오더마 아토덤 크림도 향이 없는 무향 제품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바를 수 있는 바디로션
바이오더마 홈페이지의 설며에 보면 온 가족 고보습 크림이라는 설명과 함께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얼굴과 몸에 다 바를 수 있다고 나와있어요. 그리고 제품에도 하단 왼쪽에 저렇게 아기와 엄마 아빠가 귀엽게 그려져 있는데요. 온 가족이 발라도 된다는 것을 뜻하려고 넣어둔 그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저희는 아직 아기가 없어서 아기한테 발라줘 본적은 없긴 하지만, 저희 와이프는 바디로션으로 저는 바디로션과 저녁에 바르는 크림으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건성 및 극건성 피부용 크림
제품 사양에 보면 건성 및 극건성 피부용 크림이라고 되어있는데요. 꼭 건성 피부가 아니어도 저처럼 건조한 곳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나 가을, 겨울철에는 건조함이 느껴진다고 생각이 드는 분들은 한번 사용을 해보셔도 후회가 없으실 만한 제품일 것 같아요.
저도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바이오더마 다프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바이오더마 다프는 5가지의 활성 성분을 바탕으로 바이오더마가 독자 개발한 특허 성분이라고 합니다.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어서 스스로 건강해지도록 가꿔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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