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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팁

2020 봄패션 - 쇼핑몰 추천

 

한국은 이제 날씨가 좀 많이 풀리고 있나요? 벤쿠버는 지난 주말부터 어제까지 햇빛이 쨍한 날씨를 보이다가 오늘 다시 눈이 팡팡 왔지 뭐예요. ㅠㅠ 밤에는 눈이 비로 바뀌어서 퇴근길이 So messy 했어요. ㅎㅎ

 

오늘은 2020 봄패션을 엿 볼 수 있는 여성 쇼핑몰을 좀 추천해 볼까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캐쥬얼한 스타일로만 입다가 요즘 다시 오피스 룩에 꽂혀 한국에서 옷을 주문할 까 하고 찾아봤어요.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좋아하시나요? 20대까지는 좀 튀거나 독특한 디자인들도 별로 남들 눈 신경 쓰지 않고 입었었는데 결혼한 후로는 여러모로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너무 과하거나 튀는 스타일은 피하고 노멀하고 모던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많이 보게 되는 거 같아요. 

 

쇼핑몰 추천 1. 헤이즐 모드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여성쇼핑몰은 헤이즐모드 입니다. 아래 사진들처럼 회사나 친구들 모임에 무리없이 입고 나갈 수 있는 2020봄패션 스타일들이 많고 미디나 롱 길이의 드레스들이 많아서 여성스럽지만 동시에 세련되어 보일 수 있는 디자인들 찾으신다면 추천드려요. 

 

헤이즐모드 사이트

사진: 헤이즐모드

 

쇼핑몰 추천 2. 시크헤라

두 번째 봄패션 맛집은 시크헤라 입니다. 프로듀스 101 의 성혜민 씨가 모델로 활동하는 여성쇼핑몰이예요. 시크헤라는 블라우스 종류가 많아서 좋아요.

 

 

요즘 노란색 계열의 주름원피스에 꽂혀 있는데 헤이즐모드나 시크헤라의 예로우 드레스가 너무 예쁜거 같아요. 근데 저는 키작녀라서 시크헤라는 좀 길거 같더라구요. ㅎㅎ 2020봄패션 시크헤라를 한 번 찾아 보세요

 

시크헤라 사이트

사진 : 시크헤라

 

쇼핑몰 추천 3. 그녀처럼

사실 그녀처럼은 항상 눈팅만 하고 구매 해 보진 않은 여성쇼핑몰이예요. 여기도 드레스 위주로 항상 보고 사진상으로 봤을 때 소재감을 확신할 수 없어서 항상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구매까진 하지 않았지만 최근 모델분드도 바뀌고 스타일도 좀더 성숙해 진 거 같아서 2020봄패션 주문할 때에는 구매해 보려구요. 

 

그녀처럼 사이트

사진 : 그녀처럼

 

쇼핑몰 추천 4. Love Paris (러브파리스)

2020봄패션 찾기. 제가 참 애정하는 러브파리스는 사실 처음 사이트 들어갔을 때에는 제가 입기에 너무 성숙한 스타일이라서 엄마 알려 드려야겠다 했었는데 자세히 보다가 주문한 원피스 하나다 대박이었어요. 백화점 못지 않은 퀄리티의 제품들이있는 여성쇼핑몰 이랍니다.

 

 

여기에서 구매한 드레스는 벌써 5년 넘게 입었는데도 항상 입을 때마다 너무 예쁘다는 동료들의 칭찬을 듣고있어요. 소재감이 좋아서 오래 입으실 수 있고 디자인만 조금 영한 제품으로 고르시면 오래 만족하며 입으실 거예요. 라인도 잘 살고 몸에 촥 감기는 옷들을 찾으실 수 있는 여성쇼핑몰 이예요.

 

러브파리스 사이트

사진 : 러브패리스

 

 

쇼핑몰 추천 5. 아뜨랑스

2020봄패션 여성쇼핑몰을 논하는데 아뜨랑스를 빼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여성여성한 제품들이 가득가득한 사이트 입니다. 20대때 너무 많이 입어서 이제는 안사게 되는 플라워패턴의 드레스들부터 정말 심플한 드레스와 평범하지 않은 블라우스들 너무 흔히 본 듯 하지만 그래도 오피스룩이 정석인 스타일들이 많이 있고 소재감도 좋아서 끊임없이 주문하는 브랜드(?) 입니다. 러브파리스 만큼은 아니지만 소재감도 믿고 사실 수 있는 여성쇼핑몰 이예요. 

 

아뜨랑스 사이트

사진: 아뜨랑스

 

사실 벤쿠버와 한국의 스타일의 차이점은, 오피스룩을 입을 때 한국에서는 제가 원하는대로 마음껏 여성스러운 디자인의 옷을 입었다면, 캐나다나 북미에서는 너무 페미닌 한 특성을 살린 스타일의 옷을 입지 않는 다는 거예요. 예쁘다 라는 말을 듣긴 하겠지만 TOP 에 맞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일상복을 잘 입는 구나 하는 임프레션을 주기는 어렵다는 거죠. 

 

달리 말하자면, 우리가 직장 동료들에게 매일 예뻐보이고 싶어서 이런 옷들을 입는 게 아니잖아요? 한국에서는 제 개인적으로는 제 만족을 위해 이런 옷들을 입고 사람들도 그걸 크게 눈에 띈다 생각 하지 않았다면, 여기에서는 모두들 일상적으로 예쁘게 꾸미고 다니지 않고 편한 차림의 의상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가 이런 스타일들의 옷을 입는게 자칫 오해를 살 수 있다거나, 자칫 예쁘게 꾸미는데에만 너무 신경을 쓰는 것으로 해석될까봐 바지정장 혹은 무난한 느낌의 편안한 의상들에 더 손이 많이 가게 되는 거 같아요. 

 

 

처음에는 이런 차이가 익숙하지 않아서 서운하고 남들을 신경써서 내 스타일을 바꿔야 하는 게 불편했는데요, 지금은 저 스스로도 타협을 했는 지 화이트, 블랙 등의 모던한 컬러나 소재가 너무 독특하거나 선이 과하게 노출되지 않는 그런 옷들을 찾아 입는답니다. 

 

가장 쉬운 레퍼런스는 자라 인거 같아요. 뭐랄까 만국 공통의 트렌드를 대변한달까요? 새 옷을 입고 싶을 때에는 이제 자연스레 자라로 달려가 아~ 이 정도는 얘네도 이해하는구나 하는 걸 체크하고 그리고 한국에서 옷을 주문할 때에도 참고를 하게 되네요. ^^

 

2020 봄패션 여러분도 회사내 분위기 또는 학교 분위기 잘 읽으셔서 TOP 에 맞게 센스있고 세련되게 입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지혜로운 쇼핑하시구 다음 포스팅에서 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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