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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팁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 추천 3가지

 

요즘 캡슐 커피 많이들 드시죠? 저도 집에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이 있어서 거의 매일 아침 네스프레소 캡슐로 커피를 내려서 마시는데요. 항상 균일 하고 일정한 맛을 내주고 캡슐도 아주 다양하게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네스프레소 캡슐을 3가지 추천 해드리려고 합니다. 

 

 

커피도 음식 만큼이나 개인의 취향이 다양하므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오늘 추천해드리는 네스프레소 캡슐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힙니다.  

 

 

일단 저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을 사용하고 있어요. 버츄오 머신은 센트리 퓨전 회전 추출방법이라는 걸 사용해서 풍성한 크레마가 특징은 머신입니다. 거품이 많이 생기는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주 좋아 하실 만한 머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스프레소 버츄오 캡슐 커피는 총 5가지 스타일의 커피 캡슐이 있는데요. 에스프레소(40ml), 더블에스프레소(80ml), 그랑룽고(150ml), 머그(230ml), 알토(414ml) 이렇게 다섯 가지 입니다. 

 

저는 보통 커피를 우유와 설탕을 넣고 마시거나 아니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 하기 때문에 제가 가장 추천하고 좋아하는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스타일은 에스프레소 혹은 더블 에스프레소 입니다. 에스프레소는 40ml로 딱 싱글 샷 에스프레소 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제 경우엔 이건 얼음을 넣거나 우유를 넣으면 조금 밍밍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오늘 추천해드릴 네스프레소 캡슐은 바로 더블 에스프레소 스타일 3가지 입니다. 사실 한국에는 현재 더블 에스프레소는 2가지 밖에 없는데요. 현재 북미에 새로 출시된  까지 총 3가지를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에도 출시가 되면 꼭 마셔보시길 추천드려요. 

 

네스프레소 캡슐 추천 No. 1

첫 번째로 추천해드릴 네스프레소 캡슐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더블 에스프레소 스쿠로 입니다. 스쿠로는 중앙 아메리카의 로부스타와 아라비카가 블렌딩된 커피라고 해요. 저는 약간 초콜렛 맛이 난다고 생각했는데 코코야 향이 나는 커피로 알려져 있었더라구요.

 

스쿠로는 얼음을 넣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드셔도 아주 맛있지만, 우유를 넣어 드시면 더 깊은 풍미를 느끼실 수 있는 커피 랍니다. 정확한 카페인 함량은 알수는 없지만 카페인 함량이 너무 높지 않도록 하기 위해 커피 일부를 디카페인 처리 하였다고 하니 더블 에스프레소는 너무 카페인 함량이 높을 까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한번 드셔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추천 No 2.

두번째 추천해드릴 캡슐은 Bianco Leggero 입니다. 한국에는 아직 출시가 되지 않은 제품인데요. 뉴욕 부르클린의 바리스타 커피에서 영감을 받은 커피라고 합니다. 커피 본연의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는 커피라고 하는데 저는 약간 신 맛이 나서 마음에 드는 커피 입니다. 저는 보통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실때도 약간 신맛이 나는 걸 더 좋아했는데 캡슐 커피들은 그런 제품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이 커피를 찾아서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인도네시아와 케냐 산 아라비카를 블렌딩한 커피라고 하고, 로스팅을 가볍게 해서 부드러운 맛이나고 우유와 섞으면 카라멜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네스프레소 캡슐 추천 No 3.

더블 에스프레소 키아로 캡슐은 이탈리아 전통 에스프레소 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해서 카페인은 너무 높지 않으면서 강렬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커피라고 해요. 저에게는 가장 일반적인 아메리카노 맛처럼 느껴져서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지만, 얼음을 넣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시면 밖에 카페에서 사 마시는 커피 맛과 거의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딱히 다른 향이 나게 로스팅 되어 있지 않아서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을 더블 롱 에스프레소로 즐기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는 커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네스프레소 캡슐 3가지를 추천해 드렸는데요. 캡슐 사러 가셔서 한번 맛 보신 후 가장 마음에 드는걸 구매하셔도 되구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캡슐을 그냥 쓰레기 통에 버리기도 애매하고 재활용이 되는지도 몰라서 처리가 애매했는데, 캐나다 네스프레소에선 이런 봉투를 주더라구요. 이 봉투에 담아서 재활용 쓰레기통에 넣으면 따로 처리를 한다고 합니다. 캐나다는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지는 않지만 분리수거에는 나름 신경을 쓰는 국가라서 이런 식으로 처리를 해보려고 하는 듯해요. 환경을 생각하는 건 좋은일이니까 여기에 잘 담아서 버리고 다음에 캡슐 사러 가면 봉투를 하나 더 받아와야겠습니다. 

 

 

이번에 캡슐 사러 가서 찍은 건데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 캡슐들도 계속해서 다양해 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주로 마시는 것만 마시는 스타일이지만 더블에스프레소 제품이 더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3가지는 좀 적은 느낌이긴 해서요. 

 

오늘 추천해드린 캡슐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