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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실 여자들의 패션과 질투

 

영국왕실 여자들의 패션과 질투

올해 1월, 영국 왕실로 부터 독립을 선언한 매건마클과 해리왕자 부부 멀리서 응원해 왔던 부부이지만 그동안 매스컴을 뜨겁게 달궜던 윌리엄왕자의 아내 케이트 미들턴과의 패션 대결은 이제 볼 수 없게 된 듯 합니다.

영국왕실 여자들의 패션과 질투

 

 

케이트미들턴의 고품격패션

출신 배경과 혈통은 달라도 영국의 왕세자비가되어 수 많은 사람들과 메스컴으로 부터 나란히 비교를 받는 게 자연스러운 일상이었을 이 두 부부들은 수 많은 루머와 기사들을 낳고 매건마클 부부가 영국 왕실에서 독립함으로써 그 경쟁, 질투 드라마는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이들은 평소 H&M 이나 ASOS 와 같은 기성복들을 입기도했지만 공식석상이나 행사등에서 보여 준 알렉산더 맥퀸, 지방시, 롤랑 뮤레,샤넬 ,디지앤스키너 등 명품 디자이너들의 의상들은 의류를 넘어 하나의 작품처럼 그들의 몸에 감겨 영국 왕실의 품위와 그들의 이미지 마저 재해석 할 만큼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영국왕실 패션과 질투

 

영국 왕실의 패션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의상은 사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품위있고 우아한 중절모와 투피스 인데요, 이후 다이애나비의 캐쥬얼 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의상이 뭇 여성들의 주목을 받았었죠. 

 

 

다이애나비의 패션은 최근들어 넷플릭스에서 영국 엘리자베스 2게 여왕의 일대기를 그린 '더크라운' 시리즈를 통해 뜨겁게 재조명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영국왕실 케이트미들턴의 패션

케이트미들턴의 고품격패션

사실 캐나다에 살고 있고 평소 즐겨보던 미드 슈츠의 히로인 메건마클의 열렬한 팬 이기도 했기 때문에 마음으로는 해리왕자 커플을 응원하고 케이트 미들턴이 얼마나 질투가 많으면 결국 왕실에서 한 부부를 독립 하게까지 했을까 싶어서 케이트 미들턴의 성품을 높게 볼 수는 없지만, 그녀의 패션은 정말 너무 귀품있고 그 감각이 탁월하다고 생각해요. 

 

 

컬러, 머리끝 부터 발끝까지 본인이 어떤게 잘 어울리는 지 알고 연출하는 저 여유와 또 그 안목을 맘껏 써포트 할 수 있는 왕실의 경제력에 부러움과 박수를. TOP 삼박자를 적절히 맞추어 활동성이 있으면서도 절대 품위를 잃지 않는 드레스이지만 왕실형 꾸안꾸랄까요? 그리고 패완얼답게 얼굴과 몸매가 드레스를 살려주기도 하죠.

영국왕실 패션과 질투

메건마클과 해리 부부 

메건마클의 패션이 못미친다는 말은 아닙니다. 절대. 그녀도 다년간의 셀럽 생활을 해 왔고. 수려한 성품이 드러나는 언행을 할 줄 아는 똑똑하고 독립적인 여성이죠. 본인의 독보적인 캐릭터도 있구요. 특히 로펌의 페럴로여 역할으로 나왔던 드라마 슈츠에서 쌓아온 그녀만의 캐릭터와 이미지는 전형적인 커리어 우먼을 연상케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영국왕실에 시집을 가는 그 순간까지의 메건이 제일 아름다웠던 것 같아요. 현재는 다시 왕실을 벗어나 미국 산타바바라에서 살고 있다고 하고 왕실로 부터 경제적 지원도 받지 않기 위해 다방면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셀럽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결혼이라는 게 일반적인 가정끼리 만나 시작을 해도 문화 충격이 있게 마련인데, 흑백혼열 여성이 영국의 왕실로 시집을 갔으니, 본인의 정체성과 가치관이 흔들릴 만한 빅 이벤트 이자 문화 충격을 겪지 않았을까 하는 짐작때문인지 영국 왕실속 메건패션은 제 옷을 찾지 못하고 흔들리는 듯 해 보입니다.

 

영국왕실의 패션

사람은 본인이 사랑 받는 곳에 있어야 빛이 나고 그로 인해 행복하고 또 그 행복이 타인에게 비춰지는 듯 합니다. 미국 사회속 메건은 혼열이지만 다양성이 비교적 존중되는 미국 사회에서 유명인으로 사랑을 맘껏 받으며 살다가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왕실에 들어가 행복하지 않았지 않았을 까. 사진속 메건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어요.

반면에 케이트 미들턴은 제대로 물만난 고기인지 실생활이 얼마나 행복할 지는 모르지만 충분이 본인의 사회적 경제적 권위를 맘껏 누리는 듯한 모습이 얼굴에 드러나고 제대로 편안해 보입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메건과의 경쟁에서 스스로 승리했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인생은 길고, 결국 행복은 두 부부가 살아가며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메건부부가 본인들에게 맞는 옷을 잘 찾아 입고 깊은 행복을 느끼며 영국왕실 부럽지 않게 잘 살았으면 합니다. :)